안녕하세요 운영자입니다. 우리는 새로운 교파도 이단도 아닙니다. 방정호 형제님과 같이 예수님의 가지입니다. 기독교라는 것은 시작도 예수님이요 그 마무리도 예수님으로서 마쳐지는 것입니다. 이 이외에 다른 것을 말하면 그것은 이단입니다.
 
갈릴리 예수님께서 천국복음으로 2000년간 세계에 천국복음 농사를 지으셨고, 이제 다시 제자들 앞에서 승천하신 예수님께서 친히 이 땅을 천년간 다스리시고 또한 영원무궁토록 천국의 평강통치를 하시기 위하여 재림하실 것인데, 기독교(포도원) 안에 들포도는 깔끔히 청소를 하시고 알곡만 추려 곡간(Millennium)에 집어넣으시겠다는 것이 요한계시록과 예언서의 핵심적 요지입니다.
 
이제 우리는 마태복음 25장의 위치에서 지혜로운 다서처녀가 되느냐, 미련한 다섯처녀가 되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는 똑같은 성도들일 뿐입니다. 이단을 알아보는 일은 인간이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 예수님께서 처리하실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오시면 누가 진실한 종이었는지, 누가 술친구(쑥물=마귀미혹=에큐메니즘=이방종교와의 화해)로 더불어 먹고 마신 자인지가 드러나게 되는 것이지요 (참조하세요. 성도님의 교단 목사님의 발언입니다).
 
예수님 이외에는 구세주가 없고(종교일치, 화해운동은 명백한 마귀운동입니다), 예수님 아닌 다른 이가 나타나 교주가 되어 기독교의 추수역사를 마무리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구원은 교파나 어떤 개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므로 "우리 교회에 나와야만 구원 받는다" 말하는 것은 아주 무식한 용감이라고 생각합니다.
 
종말의 구원의 목록은 144,000명의 치리자와, 능히 셀 수 없는 흰무리들이 쏟아져 나오므로 이루어집니다. 전자는 미가 5:7~9절 예언과 같이 원수인 적그리스도의 무리와 권세를 가지고 싸울 자들인데, "열국 중과 여러 백성 중에 있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후자인 '흰 무리' 역시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나온다 하였으므로(계 7:9), 특정 교파나 어떤 인물을 추종해야만 구원을 얻는다고 말하는 것은 성경을 통해 거짓말로 판명나게 됩니다.
 
 
구원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고 가르치느냐에 대한 질문에 대하여
 
기록된 대로 가면 됩니다(마 26:24, 고전 4:6). 두말할 것 없이 영혼의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베드로나 바울과 같은 사도계통의 가르침에 부합하면 됩니다.

벧전 1:9 "믿음의 결국 곧 영혼의 구원을 받음이라"
히 10:39 "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

이 믿음으로 말미암아 얻는 영혼의 구원에는 '하늘 시민'이라는 칭호와, 낙원이라는 장소가 따라오나 낙원에 가 있는 영혼들이라도 백보좌심판 때 부활의 몸을 입고 천국에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최종적인 구원은 <천년왕국>이 마무리되고 제8천년기인 <무궁천국>이 도래해야 완성되는 것입니다.
 
천국은 개인적으로 복음을 영접하여 주 예수를 그리스도 구세주로 시인하고 하나님을 아바 아버지라 불러 그리스도의 영이 그 속에 거하는 자들이 모두 들어가게 되지만,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주 재림기를 살아가는 성도들은 그렇게 안일하게 믿고 있다가는 마귀의 미혹 앞에서 성경에 기록된 크나큰 축복을 놓치게 될 위험성이 짙습니다. 바로 <지상 천년왕국>입니다. 영어사전에는 <Millennium>으로 기록되어 있지요. 기독교계가 이 천년왕국에 대하여 무지하거나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이 교계의 최대 난제입니다(무천년, 후천년설은 거짓이고, 전천년설만이 진리입니다).
 
요한계시록에서 중점적으로 말씀하신 '천국' 전의 '지상천년안식'의 세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종말에 일어나는 적그리스도(짐승+거짓선지)의 미혹에 끌려가서는 안 된다는 <영원한 복음>을 전해야만 합니다(계 14:6). 이것은 나라와 백성과 방언과 임금에게 다시 예언해야 할 '작은 책'의 말씀인데, 바로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을 짜내면 곧 '계시록'이 되는 것입니다.
 
1) 4000년의 구약세계(율법시대 =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몽학선생)
2) 2000년의 신약세계(천국복음 전파기간 = 영혼안식)
3) 1000년의 안식세계(천년왕국 = 지상안식 / 계 20:4~6/)
4) 영원무궁 안식세계(천국 = 계 21장 - 모든 것이 새로와 짐, 무궁안식)
 
성경은 마귀에게 빼앗긴 에덴동산을 먼저 찾아주고, 또한 더 좋은 신천신지(新天新地)로 주 안에 죽은 모든 자를 살려내어서 영원한 안식을 주겠다는 약속서입니다. 여기에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두 번" 승리하심으로써 기독교의 구원이 완성된다는 것이 계시록이 알려주는 비밀이며, 우리는 이것을 충실히 전하고 있는 가장 보수적이고 정통적인 신앙을 고수하는 건강한 교회입니다.
 
계 6:2 "내가 이에 보니 흰 말이 있는데 그 탄 자가 활을 가졌고 면류관을 받고 나가서 이기고 또 이기려고 하더라"
 
1차승리 : 요한 19:30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 골 2:13~15 "너희의 범죄와 육체의 무할례로 죽었던 너희를 하나님이 그와 함께 살리시고 우리에게 모든 죄를 사하시고 14 우리를 거스리고 우리를 대적하는 의문에 쓴 증서를 도말하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15 정사와 권세를 벗어버려 밝히 드러내시고 십자가로 승리하셨느니라"
 
2차승리 : 계 10:7 "일곱째 천사가 소리 내는 날 그 나팔을 불게 될 때에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예언서)과 같이 이루리라" / 계 16:17 "일곱째가 그 대접을 공기 가운데 쏟으매 큰 음성이 성전에서 보좌로부터 나서 가로되 되었다 하니..." / 계 19:1 "할렐루야 구원과 영광과 능력이 우리 하나님께 있도다 2 그의 심판은 참되고 의로운지라 음행으로 땅을 더럽게 한 큰 음녀를 심판하사 자기 종들의 피를 그의 손에 갚으셨도다"
 
모세가 첫번재 받은 십계명(=초림예수)은 백성들의 죄(우상숭배)로 말미암아 깨어졌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을 뜻합니다.
모세가 두번째 받은 십계명(=재림예수)은 광야를 거쳐 요단간을 가르고 가나안(=천년왕국 예표)에 들어갔습니다.
 
모      세         /     여호수아, 갈렙                               /       20세 미만의 아이들 
재림예수         /    두 증인(=144,000= 새시대의 왕권)   /      흰 무리(새 시대의 백성)
 
구약 때 보여주신 그대로 종말에도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사야 46:10, 롬 15:4, 고전 10:6,11, 히 10:1절의 참뜻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너무도 사랑하고, 예수님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우리 교회를 이단으로 오해하고 있는 것은 바로 그들이 자기가 알고 있는 예수님의 1차승리로 말미암은 '제8천년기' 천국을 확보했다는 것으로 구원이 끝나는 줄 아는 자부심(교만?)에서 비롯됩니다.
 
지금까지는 비록 육체가 죽더라도 예수를 믿고 '천국티켓'을 확보하여 훗날 생명의 부활로 일어나는 것만을 전부로 알고 기독교가 구원의 범위를 제한적으로 전파하여 왔었지만, 우리는 성경이 천국만을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앞서 있는 천년간의 지상안식 세계가 선행한다는 것과 이곳에 들어가려면 짐승과 거짓선지자의 미혹을 이겨야 하는데, 이 미혹을 이기는 무기는 4복음서와 편지서가 아니라, 바로 <요한계시록>과 <구약 예언서>라는 것을 전파하고 있는 것입니다.
 
천년왕국을 거쳐서(죽음이 없는 땅의 세계 = 사 35장, 65장)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바로 지금, 우리가 전해야 할 종말의 메시지인 것입니다. 6일간 열심히 일하고 제7일은 안식하라는 구약 율법의 교훈과 제8일에 아기예수가 할례를 받았다는 것은 (1일이 1천년의 틀로 확대되어) 6000년 죄악세계에서 마귀와의 전쟁이 끝나면 용은 잡히고(계 20:1~3) 이 땅은 천년간 우리 주님께서 다스리시는 "성도의 나라"가 되었다가 천년끝에 예수님이 나라를 아버지께 바치시면(고전 15:24), 예수께 접붙었던 영적 할례자 모두가 살아나 제8천년기부터 영원토록 안식복락을 누린다는 비밀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고로 주 재림기에는 "육체가 썩어 낙원가 있다가 훗날 부활의 몸을 입고 영생하자"는 복음만이 전부가 아니요, 이제 살아서 천년을 살 수 있는 세계가 열린다는 것을 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요한 11:25~26절의 참뜻이 되겠습니다 (천국복음과 영원한 복음의 차이).
 
요한 11:25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26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방정호 님! 이것을 믿으십니까?
 
천년이 차면 사단이 다시 잠시 놓여 이 땅 사방백성을 미혹합니다(계 20:7~). 여기서 미혹받지 않고 남은 자들은 그대로 천국으로 이전되며, 이 때 드디어 물질세계를 폐하시고(계 20:11) 새로운 신천신지 천국을 창조하심으로써 기독교의 소망이던 '천당'이 열리는 것입니다. 천년왕국과 천국 사이에 베풀어지는 심판이 백보좌 심판이며, 이 때 아담과 같이 말씀을 증거하다 죽지는 못하였으나 주 안에서 죽은 일반성도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천년왕국이 시작될 1차부활 때(순교자와 144,000명 살아남) 살아나지 못한 자들은 천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한다고 하였습니다(계 20:5). 
 
주 재림기인 지금 지구상에는 약 60억의 인구들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껏 태어났다가 죽어 간 사람은 약 940억 정도가 된다 합니다. 현재의 인구중 신구교를 합한 크리스트교가 약 20억이 됩니다. 이들 중 얼마나 많은 사람이 천년왕국을 통하여 천국으로 갈지는 우리가 얼마나 요한계시록(영원한 복음)과 예언서를 열심히 전하여 적그리스도의 미혹에 맞서 양 떼를 살리느냐에 달려 있습니다(물론 예정된 대로 되며, 다만 사명을 부각시킨 것뿐입니다).
 
짐승이 통치하는 '후 3년 반'에 예비처에 보호받지 못하는 기독교인은 계시록 12:17절과 같이 '후 3년 반' 용과의 싸움에서 목숨을 잃는 피해를 보게 되는 것입니다. '후 3년 반'에 들어간 성도들이 짐승에게 경배하기를 거부하여 죽으면 그 죽음은 순교로 인정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그들은 천년왕국이 시작되는 1차부활 때 살아나지 못하였다가, 천년뒤 백보좌 심판 때 일어나 천국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방정호 님의 앞날에는 다음과 같은 3가지 노선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첫째, 요한계시록과 이사야~말라기까지의 모든 예언서를 꿀같이 먹고 증거하여 많은 흰무리들을 살려내고 적그리스도의 손에 3일 반 죽으면 예수님의 "이리로 올라오라"는 음성에 일어나 영광스런 1차부활에 참예하여 천년왕국과 천국에서 세세토록 왕노릇을 하게 됩니다.
 
둘째, 비록 위와 같이 증거하는 종은 못되었지만, 저들이 나타나 증거할 때 그 말씀이 옳다 인정하여 따라가면 예비처로 들어가 '후 3년 반' 짐승통치의 피해를 당치 않게 됩니다. 이 흰무리에 들어가게 되면 천년왕국에서 이 몸으로 죽음없이 천년을 살고 더 좋은 부활의 몸을 입고 천국백성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셋째, 위의 두 부류에 다 들지 못하였지만 주님의 공중재림(계 11:12)을 당하고 나서 절실히 깨닫고 예수믿는 신앙만큼은 빼앗기지 않아야 겠다고 다짐하고 개인적으로 피신생활을 하며 짐승의 피해를 안 당해보려고 발버둥치는 성도의 무리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후 3년 반'은 하나님께서 마귀에게 넘겨준 시기이기 때문에,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거나 이마나 손에 표를 받지 않으면 어떤 경제활동도 불가능하고 사회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결국 굶어죽거나 짐승 칼에 잡혀 죽거나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렇게 죽은 자라도 예수 믿는 신앙을 지켜 경배하지 않고 죽었기에 제8천년기 천국에서는 영생의 부활로 일어나 천국시민이 됩니다. 다만 이들은 노아의 홍수 때 죽은 생령계통 셋의 후손들과 같이 됩니다. 비록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제사하던 생령 계통이라도 방주를 무시한 대가로 옥에 갇혀 있다가 예수님이 옥에 가 전도하실 때 살아났던 셋의 계통이 있다면 이것은 종말의 이 셋째 부류의 성도들을 보여준 예표일 것입니다. 세번째 경우에 해당하여 죽으면 1000년 왕국이 진행되는 동안 옥에 갇혀 있다가 백보좌 심판 때 예수님 피 공로로 벌거벗은 구원을 받게 되리라는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확신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또 그렇게 되어야만이 하나님의 공의도 충족되는 것입니다.

저들은 예수 믿음을 지키는 성도이긴 하였으나, 예수님이 피로 사서 사도요한에게 계시하신 요한계시록을 멸시했기 때문입니다. 피가 귀하면 그 피로 산 책도 똑같이 귀한 것인데, 예수 피를 믿고 하늘 시민이 되었다는 교만을 갖고 새 시대(천년왕국)을 무시하다가 짐승 손에 죽게 된 것이니까요.

결   론
 
방정호 님! 방대한 종말론을 정리하여 말씀드리려다 보니 분량이 길어졌습니다. 부디 이 글이 성도님께서 건전한 종말론적 성경관을 확립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맘뿐입니다.
 
꼭 명심해야 하고, 주위에도 알려야 할 사항은, 위의 세 번째 부류가 기독교에서 많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저렇게 되어서는 절대 안 되겠습니다. 반드시 우리는 요한계시록과 예언서의 말씀에 순종하여서 계시록 7장 구원의 목록(왕권 or 백성)에 들어가는 축복을 얻어야 하는 것입니다. 천년왕국을 살아서 밟자 그말입니다. 그것이야말로 주고 싶은 하나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자식된 마지막 도리>인 것입니다. 부모의 마음을 헤아려 순종하는 자, 그것이 바로 참된 자식(성도)이라고 굳게 믿는 바입니다.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주 안에서 평강하세요. Shalom!